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의 '행복드림 국악콘서트'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 공연을 해주시기 위해 공연시작 1시간전부터 도착하여 공연에 필요한 장비도 직접 챙겨오셔서 준비하는

입장에서 수월하였습니다. 또한 준비하실 때부터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인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부드러운 사회자의 진행과 노래를 비롯하여 연주,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1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연주시작 하기 전 설명 및 악기 설명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흥이 나신 어르신은 중간에 나와서 춤을 추시기도 하셨으며, 아는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기도 하시고는
 
앵콜을 외치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다른 공연이나 교육을 하면 자리를 뜨시는 어르신이 많이 계셨는데,

이번 공연은 그러지 않아 어르신들도 마음에 드셨던 것 같습니다.

공연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 어르신이 나가셔서 많이 당황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공연시간이 오전 10시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공연해주신 경남국악관현악단 휴팀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