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살레시오 수녀회 부설 유치원 성미 유치원의 주임 교사 입니다.

지난 11월 14일에는 저희 성미 유치원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감사 축제가 있었습니다.
감사 축제란, 나와 친구 그리고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사람 뿐만 아니라 사물과 자연
 그 모든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그 뜻을 나누는 축제 입니다.

그 행복과 감사의 축제 자리에 경남 예술 체험 청년 사업단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참으로 아름다운 공연이였습니다.

유아시기는 스펀지와 같다로 어느 학자는 말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수용력이 매우 높은 나이대이지요.
이러한 저희 어린이들이 국악 공연단의 공연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기회는
아주 값진 경험이라 여겨집니다.
유아의 눈 높이에 맞추려고
유아의 흥미를 끄는 동화적 요소를 접목하여 멋쟁이 토마토, 수궁가 등의 공연에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로서 감동이였답니다.
그리고 한 악기 한 악기에 대한 설명과 음색을 들려주신 점 도 인상 깊었습니다.
주말을 지내고 온 아이들이 소금, 대금, 하며 들은 것을 기억하고 얘기하더라구요. *^^*

다시 한 번 멋진 공연 보여주신 경남 예술 체험 청년 사업단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멋진 공연으로 많은 이웃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어 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